오픈베이스, KISA와 사이버 위협 대응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정부기관 수준 위협정보와 최첨단 AI기술 결합, 차세대 보안관제 서비스 제공

IT 인프라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대표 황철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사이버위협 공동대응 플랫폼의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픈베이스는 KISA가 보유한 정부기관 수준의 위협정보와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기술을 결합해,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선제적이고 지능화된 대응이 가능한 차세대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협력은 전용 핫라인 기반의 실시간 위협 정보 공유 체계를 핵심으로 한다. 오픈베이스와 KISA 간에 구축된 전용 핫라인을 통해 수신되는 최신 위협 정보를 기반으로, 오픈베이스의 SIEM/SOAR 기반 플랫폼이 이를 실시간 분석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수행함으로써 사이버 위협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과 민간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결합한 성공적인 협력 모델로 평가되며, 보안 위협이 점점 정교해지는 환경에서 오픈베이스의 보안관제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베이스 관계자는 “KISA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국내 사이버 보안 환경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출처: https://www.etnews.com/20250819000113